동구 대청호 장미전시회 23일 개막
이준섭 기자 2026. 5. 19. 16:12
장미 전시와 버스킹 공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휴게공간·관람 동선 개선해 방문객 편의 높여
19일 시민들이 제3회 대청호 장미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장미원을 둘러보고 있다. 동구 제공
휴게공간·관람 동선 개선해 방문객 편의 높여

초여름 대청호가 장미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생활 관광 공간으로 변신한다.
대전 동구는 오는 23-31일까지 대청호자연생태관과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일원에서 제3회 대청호 장미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초여름, 장미로 물드는 대청호'를 주제로 열린다. 장미 전시를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더해 대청호의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과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버스킹 공연도 확대한다. 전시회 기간 휴일마다 대청호자연수변공원 잔디광장에서 어쿠스틱, 클래식, 힙합, 마술, 요들 공연 등을 선보인다.
볼거리도 강화했다. 꿈돌이 조형물과 장미 포토존 등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장미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장미 슬라임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는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라이브스케치 체험 등 실감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장미 전시와 연계한 문화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관람 편의도 높였다. 수변공원 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한곳에 배치해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파라솔과 휴게공간을 확대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최원혁 청장 권한대행은 "장미 정원과 공연,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초여름 대청호에서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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