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 씨가 최근 놀라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50kg에서 무려 67kg을 감량한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체중 변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꾸준히 흘러온 시간 속에서 정체기를 극복하고 다시 80kg대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모습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의 해답이 담겨 있다.
밀가루, 당장의 즐거움보다 건강을 택하다
박수지 씨가 첫 번째로 실천한 것은 바로 밀가루를 끊는 일이었다. 이 간단해 보이는 실천이 사실은 가장 어려운 결단이기도 하다. 밀가루는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로, 체내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유도해 과식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을 돕는다. 우리는 종종 위안을 위해 밀가루 음식을 찾게 되지만, 그녀는 과감히 배제했고, 이것이 감량 성공의 주춧돌이 되었다.
고구마의 힘, 아침을 책임지다
“아침엔 무조건 고구마로 시작했어요.” 박수지 씨가 말한 두 번째 실천이었다. 고구마는 단순한 다이어트 식품이 아닌 포만감과 에너지를 동시에 잡아주는 따뜻한 식사 대용품이다. 특히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천천히 흡수되며 과식을 예방해 준다.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높아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녀는 이 원칙을 꾸준히 지켰고,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유지하면서 폭식 없이 건강한 식이 습관을 만들었다.
정체기, 누구나 맞이하는 시기지만 누구나 넘기지는 못한다
다이어트를 이어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정체기를 겪게 된다. 박수지 씨도 예외는 아니었다. “정체기 때문에 두 자리 수 가기 힘들었죠.”라는 그녀의 말처럼, 몸은 일정 기간 다이어트에 적응해 쉽게 체중이 줄지 않게 된다. 이 시기를 넘어서기 위해 그녀는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전략을 택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근력 유지는 다이어트를 지속하는 데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박수지 씨는 이를 몸소 실천한 셈이다.
모든 것은 꾸준함에서 시작된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극단적인 식단이 아닌, 나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이다. 박수지 씨는 감량 초기의 눈에 띄는 변화에도 도취되지 않고, 한 발씩 성실히 나아갔다. 정체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 같지 않은 날에도 고구마와 함께한 수많은 아침들이 그녀의 변화를 만들어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