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해안서 마약추정 물체 매단 북한남성 시신 발견

지성림 2023. 5.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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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지난 19일 북한 민간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천 강화도 해안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이 시신의 유류품에서 마약 추정 물체가 발견됨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이 마약을 소지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오려다 익사했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신이 북한 민간인으로 판단되면 통일부로 이관되며, 통일부는 북한주민사체처리지침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북한 인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북한주민 #마약 #서해_북방한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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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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