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부상 중' 손흥민 대신할 임시 주장으로…요르단전 완장 찬다

이형주 기자 2024. 10. 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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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7)가 임시 주장의 책무를 맡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10월 예선 2경기에 주장 손흥민이 출전할 수 없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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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팀 센터백 김민재.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민재(27)가 임시 주장의 책무를 맡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호는 요르단 원정 이후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10월 예선 2경기에 주장 손흥민이 출전할 수 없다. 지난달 27일 카라박 FC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10월 A매치 명단에 넣었던 홍명보 감독이지만 선수와 소통 후 그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최종 제외했다.

손흥민이 빠지게 되면서 그를 대신해 주장직을 누가 맡냐가 관심 거리였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 4차전에서 김민재가 임시 주장을 맡는다.

1990년생의 김승규(알 샤밥), 1992년생의 이재성(FSV 마인츠 05) 등 형들과 1996년생의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등 친구들 역시 주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김민재로 결정이 내려졌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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