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이사 전 체크해야 할 5가지

조회 8,5972025. 4. 11. 수정

이사를 할 때는 짐을 싸는 것 이외에도 할 일이 많다.

특히 혼자서 이사 준비를 해야 하는 1인가구의 경우, 짐싸기 이외에 할 일은 오늘 소개하는 투두리스트(To Do List)를 참고하면 된다.

다음의 5가지는 이사 일주일 전까지 마치면 좋은 일이다.

ⓒ혼삶레터

1. 관리실에 이사 일정을 알리기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관리실에 이사 일정을 알리고 관리비, 주차비, 엘리베이터 사용비 등의 정산을 요청해야 한다.

전·월세 세입자의 경우 그동안 관리비로 냈던 장기수선충당금 환급도 받을 수 있다.

2. 가스·전기·수도 요금 정산 확인하기

전기·수도요금은 전체 관리비에 포함된 경우가 많지만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어떻게 정산되는지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는 게 좋다.

도시가스는 가스회사에 꼭 미리 연락해서 이사일을 알려야 한다. 가스회사에 연락해 이사 계획을 알리고 방문 예약을 잡으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가스를 차단하고 남은 가스요금을 정산해주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3. 가전·서비스 이전 신청하기

인터넷이나 렌탈 정수기 등 이전 설치가 필요한 가전·서비스가 있다면 미리 이전 신청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에어컨처럼 설치가 까다로운 가전제품을 옮겨야 할 때 이삿짐센터에 옮겨줄 수 있는지를 묻고, 안 된다고 할 경우 제조사 A/S센터로 이전 설치 신청을 해야 한다.

4. 가구 배치도 미리 그려두기

이사 갈 집의 콘센트 위치와 방 크기, 창문 위치 등을 먼저 파악한 뒤 가구배치도를 미리 만들어두면 이사 당일 빠르게 이삿짐 센터에 가구배치를 요청할 수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새로운 가구나 가전을 주문했다면 배송 일정도 맞춰야 한다. 원칙적으로 세입자는 잔금을 치뤄야만 짐을 들일 수 있지만 이사 갈 집이 비어있는 경우 집주인에게 미리 가구를 넣을 수 있는지 일단 물어보는 걸 추천한다.

집주인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이사 당일이나 이후에 배송이 되도록 조율이 필요하다.

5. 모바일뱅킹 이체한도 체크하기

이사 당일 잔금을 치룰 때 이체한도가 낮아 입금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면 곤혹스러운 일이 벌어진다.

물론 적은 액수를 여러 번 이체해도 되지만 민망함도 함께 느껴야 한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은행 앱을 통해 이체한도를 확인하고 조정해두는 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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