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예뻐” 배역마다 못 알아본다는 놀라운 대세 배우

2022년 tvN 드라마 ‘환혼’에서 대호국 최고의 미인이자 주인공 이재욱의 어머니인 도화 역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97년생인 배우 배강희는 카더가든 노래 ‘우리의 밤을 외워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배강희는 넷플릭스(Netflix) '썸바디'에서 서버 매니저 '이하이' 역으로 분해 시니컬한 무드로 무심한 듯 묵직한 대사들을 전하며 몰입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 개발자 섬(강해림 분)의 직장 동료이자 스펙트럼 서버매니저로 활약한 배강희는 정보 접근 권한이 부족한 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주변 동료를 설득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감정을 느끼는 것에 문제가 있는 섬에게 윤오(김영광 분)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감정선을 간파하는 핵심 질문을 건네 극 전개에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짧지만 굵은 존재감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같은 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 고등학생 이사라 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끔찍한 학교폭력을 행사한 5명의 가해자 중 1명으로 악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목사 딸로 가해자 집단 내 서열 3위이며 ‘너 또 뭐 쳐 먹었냐’, ‘본드 불러 갔는데’ 등의 학생 때부터 본드 등의 마약성 물질에 손을 대고 문동은의 거주지를 조롱하며 그녀에게 고데기로 모진 고문을 하는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짧은 경력에도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배우 배강희를 본 팬들은 “장욱 엄마가 도화라고?”, “도화가 더 글로리에 나온 이사라 아역이었다고”, “완전 딴 사람 같은 데”, “볼 때 이쁘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진짜 이뿌네”, “말도 안 돼”, “그냥 알고 봐도 달라”, “더 글로리에선 너무 열 받아서 몰랐는데 사라 아역 본체 분위기 레전드야 너무 예뻐” 등 놀라워하는 팬들의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약간 아가씨에 히데코같은 느낌이다. 되게 예쁘고 관리 잘된 인형같애”, “분위기 미쳤다”, “이분 환혼 유튜브로 봤을 때 왜 세계관 최고 미인으로 나오는지 알겠더라”, “와 아역 진짜 잘 뽑았다 성인 역이랑 완전 닮았어”, “사라 본체들끼리 함 만나서 사진 찍어줬으면” 등 반응이 넘치고 있습니다.

2023년 tvN 단막극 나를 쏘다를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극 중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 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박규정 역을 맡았습니다.

배강희는 〈더 글로리〉에서 김히어라의 아역을 맡았었는데, 본 작품에 김히어라가 사격코치 역으로 특별출연이 성사되면서 성인 이사라와 아역 이사라가 재회했습니다.

2023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극 중 15년 전 서목하(박은빈 분)가 오디션에 오지 못하는 바람에 RJ엔터 1호 연습생이 됐고, 란주의 프로듀싱을 받아 ‘제2의 윤란주(김효진 분)’라 불리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데뷔부터 란주를 뛰어넘는 인기를 끌며 청출어람의 아이콘이 됐습니다. 2022년 현재, 은모래가 K-POP 최고의 디바라는 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서목하에게 라이브로 지면서 서목하와 윤란주에 대한 증오를 갖기 시작했습니다.

배강희는 '더글로리'에 이어 '유쾌한 왕따'에 합류했습니다. 민용근 감독의 '유쾌한 왕따'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0부작 시리즈로,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 1부'를 기반으로 한 재난, 스릴러, 학원물입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드러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배강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스포엔 뉴세이의 콘텐츠로써 운영 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