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결승 가면 뭐하나…'리그 20패' 토트넘 홋스퍼, 143년 역사 '최악의 시즌' 경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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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143년 역사상 최악의 시즌 경신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토트넘의 단일 시즌 최다 패는 1991/92시즌 25패.
앞으로 공식전 3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2패만 더 거둬도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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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43년 역사상 최악의 시즌 경신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5무 20패(승점 38)를 거두며 17위로 추락했고, 1912/13시즌 이후 112년 만에 단일 시즌 PL 최다 패 기록을 새롭게 썼다.
시즌 전체로 보면 24패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토트넘의 단일 시즌 최다 패는 1991/92시즌 25패. 앞으로 공식전 3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2패만 더 거둬도 역사상 최악의 시즌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록을 의식하지 않는 듯 팰리스전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가운데 안토닌 킨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제드 스펜스-벤 데이비스-케빈 단조-페드로 포로가 수비진을 이뤘다. 중원에 파페 마타르 사르-로드리고 벤탄쿠르-아치 그레이가 자리했고, 최전방에 마티스 텔-데얀 쿨루셉스키-윌손 오도베르가 포진했다.
토트넘은 전반 45분 에베레치 에제에게 실점한 데 이어 후반 3분 에제에게 1골을 더 내주며 자멸했다. 설상가상 쿨루셉스키까지 부상으로 쓰러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포스테코글루로서는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다.

불행 중 다행히도 발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한 손흥민이 복귀해 전력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포로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터치 11회, 파이널 서드 패스 2회, 슈팅 1회 등 수치를 기록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출전 시간을 받아 긍정적이다. 애스턴 빌라전에서 더욱 많이 뛸 수 있길 바란다. 그가 복귀한 것은 좋은 신호"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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