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통풍환자의 발 상태 변화

사진: 유튜브 채널 'EBS 건강' <귀하신 몸> 캡쳐

최근 EBS 건강 프로그램 <귀하신 몸>에서는 통풍으로 고통받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질환의 심각성과 관리법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통풍은 단순한 관절염이 아니라 신장 손상, 심혈관 질환 등 치명적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한번 발병하면 평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EBS 건강' <귀하신 몸> 캡쳐

🔍 통풍의 진짜 위험성

통풍은 체내 요산이 과도하게 쌓여 바늘 모양의 결정을 형성하며 발생합니다. 이 결정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면 "고양이 걸음 진동에도 아플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 요산 수치 기준: 남성 4~7mg/dL, 여성 3~6mg/dL가 정상이며, 7mg/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진단됩니다
  • 통증 메커니즘: 요산 결정을 세균으로 오인한 면역체계가 백혈구를 대량 동원해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이 과정에서 통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EBS 건강' <귀하신 몸> 캡쳐

🚨 방치하면 생기는 문제

프로그램에 소개된 김진영 씨(가명)는 통풍 발작을 12년간 방치한 결과 발가락 변형과 뼈 손상까지 진행된 사례입니다.
4단계 진행 과정:

  • 무증상 고요산혈증 → 2. 급성 통풍 발작 → 3. 간헐기 → 4. 만성 결절성 통풍(관절 변형)
  • 합병증: 신장 기능 저하,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이 잠복합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EBS 건강' <귀하신 몸> 캡쳐

💊 꼭 지켜야 할 치료 원칙

1. 약물 치료
- 요산 배출 촉진제(알로퓨리놀 등)를 평생 복용해야 하며, 통증이 없어도 중단하면 안 됩니다.

2. 식습관 개선
- 금지 음식: 내장류, 맥주(퓨린 함량 높음), 진한 육수
- 추천 음식: 저지방 유제품, 과일, 채소

3. 등척성 운동
-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건 활용 운동(예: 수건 당기기, 발로 수건 밟기)으로 근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EBS 건강' <귀하신 몸> 캡쳐

🧪 두 환자의 2주간 변화

프로그램에서 두 환자는 식단 조절, 금주,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한 결과 뚜렷한 개선을 보였습니다.

  • 요산 수치: 9.9mg/dL → 6.4mg/dL로 급감
  • 일상 변화: 고기 섭취량 50% 감소, 채소 위주 식단 전환,하루 2리터 이상 수분 섭취와 30분 유산소 운동 실행

통풍은 "잘 먹는 현대인에게 찾아오는 조용한 폭탄"입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10명 중 6명이 1년 내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는 합병증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의사는 "통풍 약은 당뇨약처럼 평생 복용해야 한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통풍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단호한 생활 개선과 꾸준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풍의 무서움을 경고하면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통제 가능한 질환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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