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먹는 팽이버섯에 박테리아가?!
국이나 찌개에 한국인이라면 빠지지 않고 넣는 음식인 팽이버섯. 가격도 저렴한데 영양가도 풍부해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팽이버섯은 비타민C가 많아서 면역강화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팽이버섯이지만 최근 해외에서는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돼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팽이버섯을 안전하게 먹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박테리아에 취약한 팽이버섯?
팽이버섯이 유독 박테리아에 취약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팽이버섯은 조직이 얇고 수분 함량이 높아요. 그래서 세균도 빠르게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 팽이버섯의 포장상태가 이유인데요. 다른 버섯들의 포장상태와 다르게 팽이버섯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밀폐 포장으로 유통됩니다. 이 방식은 세균 증식에 유리합니다.

✅ 팽이버섯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
실제로 2020년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한국산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어 대규모 리콜된 적이 있습니다. 이때 48명의 환자가 발생했어요.
또 2022년~2023년에 미국에서 중국산 팽이버섯에서 리스테리아균이 확인 돼 5명이 입원치료를 받은 적이 있어요.
다행히 우리나라에서 팽이버섯을 먹고 식중독을 일으켰다는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 우리나라에서 팽이버섯 관련 식중독 사례가 없는 이유
먼저 먹는 방법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팽이버섯을 생으로 먹지 않습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섭취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구워서 먹는 식습관이 있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가열하면 대부분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 팽이버섯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
1. 세척 후 조리하세요
버섯은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뒤 반드시 익혀 드셔야 합니다.
2. 냉장보관 필수
팽이버섯을 구입했다면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하고 냉장보관을 잘했다고 해도 반드시 2~3일 안에 조리해서 드시는 걸 권장합니다.
3. 상항 팽이버섯은 먹지 않기
색이 갈색이거나 누렇게 변했다면 드시지 마세요. 또 냄새가 나거나 끈적거리는 게 생겼다면 바로 폐기하셔야 합니다.

4. 교차 오염 방지
팽이버섯을 손질한 도마, 칼은 깨끗하게 씻은 후 다른 음식을 조리하셔야 합니다. 또 팽이버섯 조리 후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5.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특히 조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정리
팽이버섯은 절대 생으로 드시지 말고 반드시 가열 조리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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