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돌아온 이수만 … "10년내 AI가 K팝 프로듀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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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대부' 이수만(73·사진)이 돌아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모델로 한 'AI 이수만', 유명인을 본뜬 아바타 '셀럽 로봇', Z·알파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음악 장르인 '잘파 팝' 등을 앞세워 K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그는 "인공지능이 K팝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할 세상이 10년도 남지 않았다"며 "내 분신인 아바타 'AI 이수만'을 만들어 내 기억과 경험을 딥러닝시키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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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엔터로 새출발
'AI 이수만' 만들어
내 기억·경험 학습중
A2O 새 아티스트
내년 세계무대 데뷔
◆ 매경이 만난 사람 ◆

'K팝 대부' 이수만(73·사진)이 돌아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을 모델로 한 'AI 이수만', 유명인을 본뜬 아바타 '셀럽 로봇', Z·알파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음악 장르인 '잘파 팝' 등을 앞세워 K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SM엔터테인먼트는 창립 30주년을 맞았지만, 설립자인 이수만은 2023년 초 떠들썩했던 경영권 분쟁 후 지분을 매각한 채 회사를 떠났다. 그는 당시 "늘 그래왔듯 나는 미래를 향해 간다"고 말했으며, 그 미래는 여전히 K팝 프로듀서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중국·일본·미국 등지에 새 기획사 A2O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라는 직책을 맡았다.
그는 국내 언론과 유일한 대면 인터뷰로 매일경제와 만나 "내년이면 (한국에서도) A2O 아티스트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눈은 더 먼 미래를 향해 있다. 그는 "인공지능이 K팝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할 세상이 10년도 남지 않았다"며 "내 분신인 아바타 'AI 이수만'을 만들어 내 기억과 경험을 딥러닝시키고 있다"고 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학습한 챗봇·음성 AI가 팬들과 대화하는 서비스 '블루밍톡'도 다음달 출시한다.
지난해 말에는 '이수만 걸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를 선보였다. 중국계로만 꾸린 5인조로, 최근 발매한 신곡 'BOSS(보스)'가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에서 핫송 차트 8위,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에서 톱40에 3주 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그는 2000년 1세대 아이돌 H.O.T.의 베이징 콘서트를 시작으로 지속해온 중국 진출 시도에 대해 "큰 스타는 큰 시장에서 나온다"고 단언했다. '한한령'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려면 중국이란 시장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결국은 전 세계를 향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주원 기자 / 사진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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