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이영자·송은이·김숙 '국프' 됐다…'SM 트롯돌' 마이트로 덕질기[종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TV조선이 손잡고 ‘트로트 아이돌’을 선보인다.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는 “마이트로가 성공적으로 데뷔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마이트로의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송은이는 “저는 누군가가 심하게 덕질 해 본 적은 없다. 전영록, 변진섭 이후에는 없었는데 어떤 장르든 후배를 새롭게 나와서 활동하는 건 즐겁다. MC 제안을 받고 아이들의 장점을 살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수락한 것도 사실”이라며 “친구들을 지켜보다보니 응원하는 마음이 절로 생겼다. 방송을 시작했는데 진심이 생기는 경험을 아는 이상한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영자는 “요즘 설레는 일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는 제 짐을 다 내려놓고 설레고 싶어서 이 자리에 앉았고, 제 예상이 적중했다. 계속해서 너무 설레고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했고, 김숙은 “덕질이라는 걸 잘 몰라서 뭔지 좀 배우고 싶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그 삶이 굉장히 윤택해지더라.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내 컨디션이 올라가고 주위를 더 밝게 대하고, 제 주위 덕질하시는 분들을 보면 활기차고 좋다. 사실 마이트로를 알지 못하고 들어왔는데 들어오고 ‘뭐든 다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알게 됐다”라고 웃었다.
이영자는 “약보다 훨씬 낫다. 우울한 기분이 없어진다”라며 “요즘 설레는 일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는 제 짐을 다 내려놓고 설레고 싶어서 이 자리에 앉았고, 제 예상이 적중했다. 계속해서 너무 설레고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약보다 훨씬 낫다. 우울한 기분이 없어진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까지 갱년기 막바지라 너무 힘들었다. 예전에는 유산소 운동을 그렇게 많이 했다. 제 몸을 보고 ‘설마’라고 하시겠지만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 정도로 먹을 수 있었다. 먹는 것에 비해서는 면봉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요즘은 1시간 정도 근력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 진행 중이다. 그래서 마이트로 친구들을 서포트하기 위해서 그렇게 체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단 처음에는 설렜던 것보다는 내 새끼 같았다. 임채평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안쓰럽고 딱한 게 있었다. 소녀처럼 가슴을 설레게 한 건 태이였다. 태이한테 빠졌다가 윤재가 나아지는모습을 보면 윤재가 좋아지고 마른 쇼헤이를 보면 안쓰럽고 우혁이 눈 보면 쑥 빠져 들어가고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고 있다. 일단 다 좋다. 다 설레게 하고 있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진심누나’는 트로트돌 마이트로의 성장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트로는 그룹 미스터미스터의 센터였던 태이, 배우 출신 정윤재, SM 루키즈로 잘 알려진 쇼헤이, ‘미스터트롯2’로 실력을 인정받은 임채평, ‘더 글로리’ 손명오 아역으로 주목받은 서우혁이 뭉쳐 K-트로트 아이돌 마이트로를 결성했다.
박민정 PD는 “트로트 가수들은 보통 솔로로 활동하는데 마이트로는 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조영수 프로듀서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또 한 발 더 나아가서 글로벌 진출하는 그룹을 기대해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SM 그룹 팬분들 중에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 봤다’는 말이 있는데 마이트로가 그 구성이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태이와 임채평이 트로트 유니버스를 만든 게 시작이고, K-드라마 인재들까지 포함된 넓은 스펙트럼의 멤버들이 모였다”라며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주얼도 웬만한 아이돌 그룹을 능가한다고 자부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마이트로의 응원군으로 나서는 이영자, 송은이, 김숙은 마이트로가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박민정 PD는 “글로벌로 나아가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김숙은 “미국 투어를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일단 국내에서 실현 가능한 꿈이면 고척돔 콘서트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를 채울 수 있는 티켓 파워를 가진 그룹이 되길 응원하겠다”라고 소원했고, 이영자는 “물도 100도가 돼야 끓는 것 아니냐. 지금 99도 다 해놨고, 1도는 팬들이다. 그 1도가 왔으면 좋겠다. 팬클럽 100만 명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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