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도 불 보면 달려간다" 비번일에 인근 화재 신속제압한 소방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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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송암동 일대에서 비번일에 부모님의 일을 돕던 소방관이 인근 주택 화재를 진압해 화제다.
오 소방관은 지난 27일 낮 12시쯤 춘천시 송암동 일대에서 옥상 방수작업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작업을 하던 중 인근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았다.
당시 오 소방관은 인근 주민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곧장 경로당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불은 창고 일부를 태웠지만 오 소방관의 빠른 대응으로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아 큰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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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송암동 일대에서 비번일에 부모님의 일을 돕던 소방관이 인근 주택 화재를 진압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양양소방서 오진성 소방장. 오 소방관은 지난 27일 낮 12시쯤 춘천시 송암동 일대에서 옥상 방수작업을 하는 부모님을 따라 작업을 하던 중 인근 주택 창고에서 발생한 불길을 잡았다.
당시 오 소방관은 인근 주민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곧장 경로당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불은 창고 일부를 태웠지만 오 소방관의 빠른 대응으로 약 20분만에 불길을 잡아 큰 피해를 막았다.
양양소방서 오진성 소방사는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불을 꺼야겠다’는 본능에 몸부터 움직였다”며 “주변에 있었던 주민들께서 도움을 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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