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민트' 신세경 "'평양 출신인가?' 반응 다행, 북한 사투리 연기 큰 도전"[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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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북한 사투리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공개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개봉을 앞둔 배우 신세경이 9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세경은 영화에서 보여준 유창한 북한 사투리 준비 과정에 대해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기를 한 게 처음이어서 나름 큰 도전이었다.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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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신세경이 북한 사투리 연기를 준비한 과정을 공개했다.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 개봉을 앞둔 배우 신세경이 9일 오후 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신세경은 영화에서 보여준 유창한 북한 사투리 준비 과정에 대해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기를 한 게 처음이어서 나름 큰 도전이었다.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역별로 북한말 뉘앙스가 차이가 크다. 저는 평양 그 또래 여성을 정확히 구사하고 싶어서 북한말 선생님이 녹음해 주신 파일을 따라 하고 입에 익은 거 까먹지 않게 반복 훈련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또한 직접 부른 노래 역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연습생 같은데, 보컬 선생님 찾아뵙고 수업 들었다. 선화가 무대에서 정식으로 노래를 소개하는 신은 단지 노래를 하는 게 아니라 여러 정서가 담겨있는 신이다. 박건에게 좋았던 시절에 선물처럼 불러준 노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노력 끝에 완성된 신세경의 뛰어난 사투리 실력을 예고편 등으로 접한 누리꾼들은 "신세경 고향이 평양인가?", "신세경 북한 출신이냐"는 유쾌한 댓글을 남기며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신세경 역시 웃음을 터트리며 "제가 대사를 하는 장면이 처음에 노출이 안 되다가 제대로 긴 문장을 하는 건 클립으로 처음 노출됐다"며 "반응은 당연히 꼼꼼하게 체크를 했다. 다행히도 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1차로 통과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미소 지었다.
더불어 '영화가 흥행한다면 작품 속 노래를 다시 불러줄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사실 제가 훌륭한 보컬은 아니라서 연습을 했지만 라이브로는 난처할 수 있다. 립싱크는 고려해 볼 수 있다. 듣는 분들이 즐겁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세경은 이번 작품에서 정보원 채선화 역을 맡았다. 오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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