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차량 빌려 뺑소니 사고낸 무면허 40대..."친구가 운전" 거짓말

권순명 기자 2024. 9. 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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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구리 인창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긁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면허인데도 시승차량을 빌려 운전했고 태도가 불량해 구속했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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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전경. 구리경찰서 제공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뺑소니 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구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구리 인창동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무면허 상태로 주차된 차량을 긁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에서 “무면허여서 도로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가 수사관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여주자 “친구가 운전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거짓말을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무면허인데도 시승차량을 빌려 운전했고 태도가 불량해 구속했다. 조만간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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