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혜리, 영화 <빅토리>로 영화계 복귀할듯

브라운관에서 활발하게 주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는 배우 혜리가 3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JTBC는 21일 기사를 토해 혜리가 영화 <빅토리>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후 혜리의 소속사인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관계자가 현재 긍정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완벽한 확정은 아니지만, 사실상 출연이 유력한 상태다.

혜리의 주연 출연 예정인 영화 <빅토리>는 1999년도 남쪽 끝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춤에 대한 열정 하나로 댄서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필선이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으로 인해 치어리딩에 눈을 뜨고, 개성 강한 오합지졸 팀원 8명을 모아 거제도 명물 응원팀으로 거듭나는 거제상고 세기말 치어리딩팀 '밀레니엄 걸즈'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흥미롭게도 혜리는 2015년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치어리딩 연기를 한 적이 있다.

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란 점에서 최근 넷플릭스로 공개된 <20세기 소녀>로 시작된 밀레니엄 레트로 감성을 불러올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레트로 감성으로 크게 주목을 받은 혜리의 프로필을 생각해 본다면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리는 2018년 영화 <물괴>로 첫 스크린 데뷔를 했으며, 2019년 영화 <판소리 복서>에 연이어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흥행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번 <빅토리> 출연을 확정짓게 된다면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 될 예정이어서 이번 작품으로 이전 작품의 아쉬움을 덜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토리>는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영화 <싱글 인 서울>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현재 추가 캐스팅을 진행중에 있다.
- 감독
- 허종호
- 출연
-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이도경, 김중희, 이규복, 김강일, 윤희수, 한소영, 고서희, 백승철, 이양희, 홍지윤, 이서안, 조원희, 이하은, 장준학, 강태영, 길금성, 이서준, 주서은, 조한나, 송동환, 오진호, 한도진
- 평점
- 5.3
- 감독
- 정혁기
- 출연
- 엄태구, 혜리, 김희원, 최준영, 이설, 최덕문, 고승보, 임한빈, 손석배, 손영순, 임성미, 송하림, 이주원, 최혁일, 최응산, 유이준, 유성주, 권혁성, 이민재
- 평점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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