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쌀 사지 마세요.." 밥맛 좌우하는 쌀 고르기 3가지

같은 밥솥인데 밥맛이 예전 같지 않다면 쌀부터 의심해보세요.
쌀은 포장만 봐도 밥맛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가 다 적혀 있습니다.

마트에서 쌀 포대 고를 때 볼 것은 딱 세 곳입니다.
다음 장보기 때 확인해보세요.

도정일자가 최근인 것을 고르세요

쌀은 도정한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는 신선식품입니다.
도정 후 한 달이 지나면 밥맛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포장의 도정일자를 확인하고 보름 이내 것을 고르는 게 최선입니다.
대용량보다 한 달 안에 먹을 만큼 소포장으로 자주 사는 게 밥맛에는 이득입니다.

품종이 하나로 적힌 쌀이 맛있습니다

포장에 '혼합미'라 적힌 쌀은 여러 품종을 섞은 것이라 밥맛이 들쭉날쭉합니다.
고시히카리, 신동진, 오대쌀처럼 단일 품종 표기를 고르세요.

등급 표시도 확인하면 좋습니다. '특'이나 '상' 등급이 안전합니다.
등급 '미검사' 표기는 품질 확인이 안 됐다는 뜻입니다.

쌀알이 투명하고 부스러기가 없는 것

투명 창이 있는 포장이라면 쌀알을 직접 보세요.
맑고 투명하며 크기가 고른 쌀이 좋은 쌀입니다.

하얗게 불투명한 분상질립이나 부서진 싸라기가 많으면 밥이 질척해집니다.
사 온 쌀은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한 곳이나 냉장 보관하면 맛이 오래갑니다.

도정일 보름 이내, 단일 품종, 투명한 쌀알.
이 세 가지면 같은 밥솥에서도 밥맛이 달라집니다.

집에 있는 쌀 포대의 도정일자부터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