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정성’ 도르트문트, ‘동생’ 벨링엄 영입 위해 주장직 제안한다...“형보다 성숙해”

송청용 2025. 5. 2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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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도르트문트가 조브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 ‘필살기’를 꺼냈다. 그에게 주장직을 제안할 계획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조브를 영입하기 위해 특별한 계획을 수립했다. 도르트문트는 그에게 곧바로 리더 역할을 맡길 생각이다. 그의 포지션이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과 그가 모범적인 성격을 지녔다는 점이 그 이유다”라고 보도했다.


유전의 힘을 믿기로 했다. 매체는 “조브는 이미 형 주드 벨링엄이 같은 나이였을 때보다 더 성숙한 인격을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참고로 주드는 2022년 에딘 테르지치 감독 시절 주장단으로 활동했다. 도르트문트는 과거 형이 그랬듯이 조브 또한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르트문트는 조브를 영입할 의향이 있음을 분명히 공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3,000만 유로(약 47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주 내로 계약이 성사되기를 기대한다. 도르트문트는 빠르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부터 그를 투입하고 싶어 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주드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조브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5년생 유망한 미드필더다. 형에 비해 보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녔다고 평가받으며, 다양한 포지션에서 뛴 경험 덕분에 2선과 3선 모두를 아우를 수 있다. 형이 그랬듯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버밍엄에서 불과 16세의 나이로 프로 계약 및 데뷔에 성공했다.


이듬해 선덜랜드로 이적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47경기 7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아울러 올 시즌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팀의 승격에 일등 공신으로 거듭났다.


조브가 속한 선덜랜드는 지난 2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2017년 이후 처음으로 PL에 복귀하게 됐다. 이제 조브는 선덜랜드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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