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노래 당장 멈춰!" 집사가 노래를 부르자 '고양이'가 보인 놀라운 반응

어떤 집사님은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데, 최근 맞은편 집 고양이에게 찍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그 고양이는 집사님의 노랫소리를 참 싫어했던 거죠.

매일 집사님이 문밖에만 나서면, 맞은편 고양이가 슬금슬금 집사님을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아무 노래도 부르지 않으면 둘 사이에 별다른 문제없이 평화가 유지됩니다. 그런데 집사님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고양이는 뾰루퉁한 얼굴로 마당까지 달려와 집사님을 향해 계속 하악질을 합니다. "다시는 노래 부르지 마! 또 시작하면 가만 안 둬!"라며 위협하는 듯한 행동이죠.

집사님이 노래를 그치면, 고양이는 심통이 난 듯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분명 집사님의 노랫소리가 고양이 귀에는 꽤 괴롭게 들리는 모양입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청력이 3배나 뛰어나고, 특히 고주파 소리에 예민해서 듣기 싫은 소리는 거의 참지 못하죠. “제가 집에서 노래만 부르면, 고양이는 어디에 있다가도 미친 듯이 달려와서 절 ‘폭행’해요.”

“딸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도, 연주만 하면 고양이가 집안을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심지어 구역질까지 했어요. 물론 요즘은 조금 나아졌지만요.”

“우리 집엔 원래 사이좋은 고양이 두 마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플루트를 불면 꼭 둘이 서로 싸우더라고요. ‘누가 대신 나서서 저 사람 좀 말려줘!’ 이런 마음일까요?”

고양이는 정말 예민한 동물입니다. 후각이나 반사신경도 아주 빠르고, 싫은 게 있으면 곧바로 반응하죠. 고양이가 싫어하는 것들은 때론 정말 엉뚱하고, 황당할 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