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김민규·김백준, KPGA 클래식 첫날부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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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뛰는 김민규(24)가 모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출전하면서 베테랑 박상현(42), 그리고 '대세'로 떠오른 김백준(24)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세 선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7,120야드)에서 열리는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후 1시 8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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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뛰는 김민규(24)가 모처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출전하면서 베테랑 박상현(42), 그리고 '대세'로 떠오른 김백준(24)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이게 됐다.
세 선수는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7,120야드)에서 열리는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후 1시 8분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김민규는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에 출격했기 때문에 국내 필드에 적응을 마쳤고,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은 시즌 2승을 노린다.
같은 홀, 11분 바로 앞에서 출발하는 조에는 송민혁, 이형준, 최승빈이 이름을 올렸다. 최승빈은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참가한 뒤 국내에 복귀했다.
KPGA 클래식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하는 김찬우는 1라운드에서 조우영, 배용준과 격돌한다. 셋은 오전 8시 18분 10번홀부터 시작한다. 배용준과 조우영은 2020년 국가대표로 함께 활약했고, 배용준이 먼저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바로 앞 조에는 옥태훈, 함정우, 박준홍이 동반 플레이한다.
김백준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옥태훈이 4위, 박준홍이 6위, 조우영이 7위에서 추격 중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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