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곁으로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제이홉 전역 현장에 뜬 애드벌룬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0.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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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30·본명 정호석)이 오늘(17일) 만기 전역한다.

제이홉은 이날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위병소 주변에는 '제이홉 전역을 축하해', '아미가 기다렸어', '정호석에서 제이홉으로', '기쁘다 호비 오셨네', '정호석 조교님 아미가 데려갑니다', '병장 정호석 아미 곁으로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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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전역 현장. 사진l유용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30·본명 정호석)이 오늘(17일) 만기 전역한다.

제이홉은 이날 18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지난해 4월 맏형 진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그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BTS 제이홉 전역 현장. 사진l유용석 기자
BTS 제이홉 전역 현장. 사진l유용석 기자
앞서 빅히트 뮤직 측이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힌 만큼, 대다수의 아미들은 위병소에 직접 방문하는 대신 애드벌룬과 현수막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위병소 주변에는 ‘제이홉 전역을 축하해’, ‘아미가 기다렸어’, ‘정호석에서 제이홉으로’, ‘기쁘다 호비 오셨네’, ‘정호석 조교님 아미가 데려갑니다’, ‘병장 정호석 아미 곁으로 복귀를 명 받았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가득했다.

뜨거운 취재 열기도 방탄소년단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취재진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제이홉을 기다렸고,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경찰 인력도 수십 명 배치됐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진을 시작으로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로 입대하며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 전원이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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