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카푸 "브라질 우승, 2002년 이후 가장 강력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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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레전드' 카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브라질 대표팀의 우승을 응원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월드컵에서 우승, 심지어 결승전도 진출하지 못한 것은 브라질에 가혹한 일이다. 난 이것이 카타르에서 끝날 것으로 믿는다. 브라질은 다른 모든 팀보다 앞서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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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 레전드' 카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브라질 대표팀의 우승을 응원했다.
브라질은 단연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다. 그야말로 초호화 멤버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히샬리송(토트넘 훗스퍼),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비뉴(리버풀),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티아고 실바(첼시),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알리송(리버풀), 에데르송(맨체스터 시티) 등이 스쿼드에 포함됐다.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인 브라질은 2002 한일 월드컵 후 20년 만에 정상을 목표한다. 매번 우승 후보로 점쳐졌으나, 지난 4개 대회에서는 4강(1회), 8강(3회)에 그쳤다.
브라질의 마지막 우승 멤버이자 최초로 3회 연속 월드컵 결승전을 밟아본 카푸(A매치 143경기)가 이번엔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푸는 "난 올해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팀은 2002년 이후 가장 강력한 팀이며, 과거처럼 네이마르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지 않는다. 공격, 중원, 수비 모든 분야에서 강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월드컵에서 우승, 심지어 결승전도 진출하지 못한 것은 브라질에 가혹한 일이다. 난 이것이 카타르에서 끝날 것으로 믿는다. 브라질은 다른 모든 팀보다 앞서있다"라고 덧붙였다.
우승 경쟁자로는 아르헨티나, 프랑스를 꼽았다. 카푸는 "아르헨티나도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경기를 잘하고, 리오넬 메시는 천재다. 프랑스는 4년 전 우승했던 멤버와 거의 같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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