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고에서 독보적인 얼짱이었다는데.." 국민대까지 자퇴한 유명 배우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정작 배우가 된 뒤에는 순탄하지만은 않은 시간을 보낸 연예인이 있다.

여의도고등학교 시절 잘생긴 외모로 또래 사이에서 유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배우 이규한이다.

그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지만 끝내 졸업하지 못했다.

연기 활동과 군 복무를 거치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걸었고, 이후 인기 드라마 한 편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여의도고에서 이미 유명했던 잘생긴 학생

이규한은 서울 여의도에서 성장해 윤중중학교와 여의도고등학교를 다녔다.

학창 시절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변의 관심을 받았으며, 또래 사이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반듯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외모는 배우가 된 이후에도 그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혔다. 하지만 그가 연예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외모만이 아니었다.

국민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지만 결국 자퇴

고등학교 졸업 후 이규한은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대학 생활을 끝까지 이어가지는 못했다.

1998년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그는 학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군 복무까지 경험했다.

결국 학업을 마무리하지 못했지만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군 복무 이후 찾아온 공백, 인생을 바꾼 드라마 한 편

배우로 활동하던 중 군에 입대한 이규한은 전역 이후 다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한동안 활동 공백이 이어지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알려야 했다.

전환점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었다. 그는 김삼순의 전 남자친구 민현우 역을 맡아 현빈, 김선아와 호흡을 맞췄다.

얄미우면서도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시켰다.

잘생긴 배우에서 개성 있는 연기자로 달라진 이유

이규한의 또 다른 매력은 작품 밖에서 드러났다. 드라마에서는 진지하거나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예능에서는 솔직한 입담과 유쾌한 성격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당시 자신의 연기가 부족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김선아의 조언과 현빈의 연기력을 언급하며 당시를 돌아봤다.

학창 시절에는 외모로 주목받았고, 대학에서는 연기를 공부했지만 끝내 졸업장을 얻지 못했다. 그렇게 여러 갈림길을 지나온 이규한은 이제 특정 작품의 잘생긴 조연이 아닌, 오랜 시간 자신만의 색깔을 쌓아온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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