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투표율 오후 2시 15.8%···종로구 18.6%로 최고

탁지영 기자 2024. 10. 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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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본투표일인 16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부암동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10·16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2시 기준 15.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2시 기준 전체 유권자 832만1972명 중 131만6620명(15.8%)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율도 포함됐다. 선거에 나선 후보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가나다순) 등 3명이다. 이중 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조 후보와 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정 후보가 2강 구도를 형성했다.

합산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종로구로 18.6%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서초구(18.3%)가 높았다. 동작구(17%), 서대문구·송파구(16.7%), 강남구·중구(16.6%), 성북구(16.5%) 순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금천구로 13.4%였다. 이어 관악구(14%), 중랑구(14.3%), 광진구(14.4%), 영등포구(14.9%) 순으로 낮았다.

탁지영 기자 g0g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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