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져 연인사이 됐다는 여자 연예인

배우 이채민, 류다인 연인 사이 인정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절친 사이로 출연해 인연 맺어
배우 이채민, 류다인

2023년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박을 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뒤늦은 ‘스캔들’로 화제다. 이 작품에 출연했던 두 배우가 커플 사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드라마 속 관계성으로 보자면 친구의 친구를 사랑하는 관계가 되어버린 두 사람이다.

<일타 스캔들> 류다인과 이채민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다. 두 사람은 25일 교제관계를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2000년생 동갑내기로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류다인은 데뷔작 <18 어게인> 이후 두 번째 작품, 이채민은 <하이클래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이후 세 번째 출연작이었다.

극중 이채민은 모범생 이선재 역을, 류다인은 활발한 성격의 장단지 역을 맡았다. 그리고 노윤서가 이들과 함께 절친 라인업을 구축하는 남해이를 연기했다. 작품 속 로맨스 라인은 해이와 선재가 형성했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줄 알았던 선재는 남몰래 해이를 좋아하고 있었고, 뒤늦게 마음을 표현하며 사랑을 이루게 되었다.

<일타 스캔들> 당시 이채민, 노윤서, 류다인

이런 드라마 속 관계성으로 보자면 류다인은 절친의 남자친구와 사랑에 빠져 연인 사이가 된 것처럼 다가와 흥미를 유발해낸다. 참고로 노윤서와 류다인은 드라마를 통해 만난 후 절친 사이가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드라마 속 절친 관계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채민과 류다인은 길거리 데이트를 펼치다 열애설이 퍼지게 되었다.

이채민, 류다인 SNS 목격 영상 캡처본

거리에서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목격영상이 SNS에 올라오면서 4시간 뒤 양측 모두 연애를 인정했다. <일타 스캔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동료로 지내다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런 두 사람의 연애소식에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2000년생 동갑내기 선남선녀 커플의 풋풋한 연애에 보기 좋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두 사람이 과거부터 럽스타그램을 비롯해 커플 사이임을 암시해 온 증거들이 나타나면서 귀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시작은 SNS 댓글이다. 류다인의 게시물에 가장 먼저 축하댓글을 달아주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준 이채민이다. 당시 류다인은 대놓고 ‘사랑한다 고맙다’라는 대댓글을 달았지만 커플인 것이 알려지기 이전이었기에 우정처럼 보였다.

다음은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촬영장으로 이채민이 보낸 커피차다. <일타 스캔들>에 함께 출연했던 강나언 역시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하고 있었고, 두 사람의 이름을 함께 언급했기에 이때까지도 네티즌 수사대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다.

귀여운 점은 류다인의 모든 SNS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이채민이 비키니 사진에만 누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피라미드 게임> 류다인
배우 이채민

류다인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출연했다. 최하 계급인 F에 위치해 왕따를 당하는 학생 명자은 역을 맡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채민은 올해 2분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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