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이상 파격 할인 이어가는 벤츠 'E클래스', 11월에는 할인폭 더 높아질까?

사진 : 벤츠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이어가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벤츠코리아는 지난 9월 11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난 E클래스를 최대 11.5%(849만원) 할인된 6,54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했으며, 이달에는 12.1%(2024년식 E 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기준)로 할인폭을 더욱 높였다.

31일 신차 구매 정보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현재 할인 중인 모델은 2024년식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2025년식 E 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 E 200 아방가르드,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00 4MATIC AMG 라인 등 5종이다.

그중 E 200 아방가르드 리미티드의 경우 5.5%(384만원) 할인된 6,605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모델들 역시 400~45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은 2024년식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다. 해당 모델은 차량 가격의 10%에 달하는 1,230만원이 할인돼 1억 1,193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벤츠코리아가 오는 11월에도 파격적인 할인 공세를 이어갈지는 알 수 없으나, 수입차 시장의 특성 상 물량 재고 소진을 위해 연말 할인이 많이 몰리는 만큼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할인폭을 더욱 높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