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동해 러시아해역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 강릉으로 긴급이송

이동명 2024. 10. 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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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청이 지난 12일 밤 동해 북방해역(러시아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13일 오전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러시아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A씨(26·남·인도네시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오후 11시 30분쯤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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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지난 12일 밤 동해 러시아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13일 오전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양경찰청이 지난 12일 밤 동해 북방해역(러시아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13일 오전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쯤 러시아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서 외국인 선원 A씨(26·남·인도네시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오후 11시 30분쯤 동해해경청에 긴급 이송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동해해경청은 3000t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13일 오전 00시 30분쯤 환자를 함정 응급실로 이송한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환자상태 확인과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13일 오전 7시 43분쯤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에 환자를 탑승시켰다. A씨는 기내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이동해 오전 8시 38분쯤 강릉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된 후 A병원으로 이송됐다.이동명 ldm@kado.net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지난 12일 밤 동해 러시아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13일 오전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지난 12일 밤 동해 러시아해역에서 발생한 손가락 절단 응급환자를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해 13일 오전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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