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찾지 못했을 때의 슬픔과 자기혐오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한 전단지 제작 요령을 소개하고자 한다. 당신의 고양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전단지 제작의 핵심이다.

① 사진_냥 안 키우는 사람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
고양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도 그 특징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사진이 가장 좋다. 얼굴뿐 아니라 전신 컷도 같이 올려 고양이의 외모적 특징을 최대한 사진에 담는다. 귀엽고 예쁘게 나온 사진이 아님을 꼭 기억해두자.
② 신체 특징_‘올블랙이지만 뒷다리를 자세히 보면 흰색 털이 조금 나있음’처럼 매우 구체적으로 표현할 것
고양이를 키워보지 않은 사람들은 고양이 얼굴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털색, 털 무늬, 눈동자색 등으로 구별할 뿐이니 최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일례로 ‘턱 밑 흰 털 사이에 지름 2 cm 정도 되는 검은 점이 있음’, ‘올블랙이지만 뒷다리를 자세히 보면 흰색 털이 조금 나있음’과 같은 식이다.
또한 고양이는 영역을 벗어나면 불안감과 공포심으로 평소와 달라지므로 성격에 대한 설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③ 잃어버린 날짜와 장소_신속한 수색을 가능하게 함
고양이는 보통 살던 곳에서 반경 50~500m 이내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날짜가 최근일수록 가까운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탐색 범위가 그만큼 좁아지므로 보다 빠른 발견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잃어버린 날짜와 장소가 명확하면 근처의 CCTV나 블랙박스 활용이 가능해져 빠른 수색이 가능하고, 배달 기사, 경비원, 공원 방문자 등 특정 시간대에 활동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보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④ 연령 및 성별, 중성화여부_역으로 냥의 보호자를 찾는 정보가될 수 있음
기본 정보다. 반대로 당신의 고양이를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병원에 데려가 간단한 검진 뒤 그 정보로 보호자를 찾는 전단지를 붙일 수도 있다.
⑤ 체중 _외모적 특징 중 하나임
체중은 외모적 특징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 적는다.
⑥ 연락처 _ 언제든 받을 수 있는 것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적는다. 과외 전단지처럼 전화번호를 뜯어갈 수 있게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⑦ 사례비_명시하면 확실히 제보전화 많아짐
사례비를 명시하면 확실히 제보전화가 많아진다. 사례비는 개인사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반드시 고양이를 찾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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