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는 장동건보다 인기가 많았던 청춘스타. 그리고 지금은 15살 연하 미녀와 재혼하며 제2의 전성기를 시작한 남자, 바로 배우 김찬우입니다.

198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이 뭐길래’, ‘우리들의 천국2’,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남긴 그는 외모, 키, 성격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던 당대의 톱스타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로 그는 점점 모습을 감췄고, 팬들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습니다.

그의 공백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20년 넘게 앓아온 공황장애 때문이었죠. 반복되는 재발과 완치, 이유도 모르는 불안은 그를 지치게 만들었고, 결국 방송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 일이 없어 동네 마트 구경하는 게 유일한 낙이었다”는 그의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다시 꽃이 피었습니다. 15살 연하의 네일숍 운영자와의 운명 같은 만남. 모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상대는 그가 연예인인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철없고 유쾌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연예인이 아닌 사람 김찬우”로 대해주는 게 좋았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22년 4년 연애 끝에 결혼, 사회는 오랜 인연인 장동건이 맡아 주며 훈훈함을 더했죠. 김찬우는 “아이는 낳을 수 있는 만큼 낳고 싶다. 아내가 고생하니 육아는 내가 하겠다”며 2세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습니다.

김원희는 “진짜 미인이다”라고 감탄했고, 트로트 가수 영탁도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형이 오히려 기대는 느낌”이라며 부부의 케미를 칭찬했습니다.

누리꾼들 역시 “웃음소리 들으면 기분 좋아지던 배우”, “이제 진짜 행복하셨으면”, “2세 소식도 얼른 듣고 싶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때 잊혔던 청춘스타. 그러나 지금은 인생의 진짜 주인공으로 돌아온 김찬우. 그가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