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대체자는 무슨' 토트넘의 내다버린 1136억 어떡하나…클럽 레코드 부진에 '소년 가장' 손흥민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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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이다.
본머스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도미닉 솔랑케(27)가 토트넘 핫스퍼 이적 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에 야심차게 영입한 솔랑케의 경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평점 6점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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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이다. 본머스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난 도미닉 솔랑케(27)가 토트넘 핫스퍼 이적 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충격적인 결과다. 아스널이 객관적인 전력상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미켈 메리노 등 주전 자원의 부상, 데클란 라이스의 경고 누적 퇴장 징계 등으로 차포를 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에이든 헤븐, 에단 은와네리 등 유소년팀 선수가 후보에 포함될 정도였다.
토트넘에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전반 초반 매서운 압박으로 기회를 수차례 만들어낸 토트넘은 극악의 골 결정력에 발목이 잡혔다. 결국 후반 19분 약점으로 꼽히는 세트피스에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자멸했다.
특히 토트넘이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36억 원)에 야심차게 영입한 솔랑케의 경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레스터 시티와 개막전 당시 입은 부상으로 약 한 달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솔랑케는 결정적인 기회를 여럿 놓치면서 탄식을 자아냈고, 2% 부족한 제공권 장악 능력을 보이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물론 다소 이른 평가일 수 있다. 선수라면 팀이 바뀔 때 적응기를 필요로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선수가 '즉시 전력감'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심지어 클럽 레코드라면 당장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솔랑케는 현재로서 좋은 영입이 전혀 아니다.
현지 매체들 또한 솔랑케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솔랑케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최하점인 5점을 받은 브레넌 존슨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 역시 평점 6점을 내렸다.
공격 자원의 연이은 부진에 손흥민이 짊어질 짐의 크기만 더욱 커질 모양새다. 올 시즌 토트넘이 터뜨린 골은 6골로 이중 1골이 자책골이며, 손흥민이 뽑아낸 골이 2골이다. 나머지 3골은 아이러니하게도 수비적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이브 비수마)가 고루 넣었다. 이번 시즌 골 맛을 본 공격수는 손흥민 단 한 명에 불과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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