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을 앞둔 에일리와 최시훈이 신혼집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서포터 최시훈'에 올라온 영상에서 두 사람은 아직 가구가 완비되지 않은 상태라며, 완성 후 랜선 집들이를 예고했다.
첫 번째로, 공개된 공간은 블랙 컨셉의 게스트 화장실. 세면대에는 포인트로 그린 마블 대리석을 깔았고, 강아지 발을 씻길 수 있도록 깊은 세면대를 설치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에일리는 미래 자녀를 고려해 공간을 분리하고, 모서리까지 둥글게 처리한 세심한 배려를 전했다.
특히, 신혼집에 부부만의 사우나 공간이 마련돼 화제를 모았다. 욕조 대신 탕을 만들어 함께 음료를 마시며 사우나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 이외에도 최시훈은 "큰 방을 가벽으로 나눠 취미방으로 활용 중"이라며, "미래 자녀가 생기면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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