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일본 시장개척단 893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지역 내 헬스케어·건강식품 14개사 현지 파견
성남시는 지난 3∼5일 일본 오사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893만 달러(약 123억원) 수출 상담 성과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지역 내 중소업체 14개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2024년 오사카 K-라이프스타일 페어(코트라 주관)’와 연계해 일본 바이어, 소비자, 인플루언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바이오옵틱스(눈꺼풀 세정제) ▲세이프웨어 주식회사(웨어러블 에어백) ▲(주)코엔바이오(유산균 건기식) ▲드림에어(코 마스크) ▲필메디(배란일 예측기) ▲데일리차이(비타민 멀티필터 샤워기) ▲바이오세라(알칼리 필터) ▲멤스칩(스마트 기저귀 센서) ▲앤웍스(과채주스) ▲프리윈드(미용기기, 의료기기) ▲리틀원(스마트젖병) ▲다인바이오(건강식품) ▲블루필(소형가전) ▲로노(화장품, 건강식품) ▲아멍코스메틱(기초화장품) 14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에서 총 893만 달러(총 95건)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를 위해 시장개척단 사업을 운영하는 시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바이어 섭외 및 상담 주선, 수출 상담장,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해외시장조사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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