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 디자인의 진보…기아, K4 디자인 공개

- 기아 브랜드 아이덴티티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Opposites United)’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담은 진보적 디자인
-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통해 전통적인 자동차 디자인을 넘어 기술과 색상, 재료의융합 선보여
- 기아 K4, 2024년 3월 27일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

[카매거진 최정필 기자 = choiditor@carmgz.kr]
기아가 K4의 실내외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의 차세대 세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번 K4는 브랜드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Opposites United)’를 통한 새로운 디자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Opposites United)’의 5가지 하위 개념 중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주제로 한다. 이를 통해 K4는 혁신적이면서도 미적으로 진보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기아 글로벌 디자인 총괄 부사장 카림 하비브는 “K4에 적용된 모든 곡률과 선은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아주 신중하고 대담하게 해석한 결과”라며 “깔끔한 면과 응집력 있게 표현한 디테일을 통해 브랜드와 디자인의 단단한 연결고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외관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논리적으로 연결된 사각형을 비논리적으로 비틀어 독특한 형상을 만든 ‘트위스트 로직’이다. 특히 측면에서 도드라지는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형상을 통해 스윕백 패스트백 스타일의 진보적인 형태를 만들어냈다.

가장자리에 자리한 수직형 헤드램프는 자신감 넘치는 얼굴을 만들었다. 주간 주행등은 수평의 크롬 라인과 통합돼 세련미를 강조했으며, 별자리를 형상화 한 스타맵 라이트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를 한층 진화시켰다.

후면부에서는 강인함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양 끝에 자리한 수직형 램프를 통해 절제되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을 강조했으며, 범퍼에 통합된 에어 디퓨저를 통해 세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예상한 것’과 ‘예상치 못한 것’의 융합을 이뤘다.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구성에 대한 ‘예상’이 있었다면, 그에 대한 구현은 물리적인 것이 아닌 화면의 분할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구성을 했다는 설명이다.

운전석부터 중앙 디스플레이까지 길게 이어지는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에는 EV9을 통해 선보였던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가 포함됐다. 대신 그동안 사용되어 온 터치전환식 공조기는 제외됐다. 드라이브 모드는 새롭게 디자인 된 스티어링 휠에 포함해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실내 컬러는 ▲미디엄 그레이 ▲슬레이트 그린 ▲캐니언 브라운 ▲오닉스 블랙 4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한편 기아 K4는 오는 2024년 3월 27일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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