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마이스 산업 육성 조례 제정…컨벤션 도시 도약 기반 마련

이봉한 기자 2026. 1. 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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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화 연계한 전략적 육성 체계 구축…5년 단위 계획 수립
국제회의·전시 유치 확대 기대…지역경제 활성화·브랜드 가치 강화
▲ 강승수 구미시의원

구미시의 산업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마이스(MICE)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구미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승수 의원(국민의힘·고아읍)이 대표 발의한 '구미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미시의 산업·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마이스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s),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s), 전시·이벤트(Exhibitions/Events)를 아우르는 산업으로,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에는 △시장의 책무와 5년 단위 육성계획 수립 △마이스 산업 육성사업 추진 및 재정 지원 △전담조직 설치와 정책협의회 구성 △홍보대사 위촉 및 공로자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강승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미시가 제조 중심 산업도시를 넘어 지식·문화·관광이 융합된 복합 비즈니스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며 "마이스 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기업과 단체가 찾는 글로벌 컨벤션 도시 구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국제회의와 산업전시회, 포상관광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개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