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체감경기 여전히 어려워‥다음 달 '2차 사회이동성 방안' 발표"

박윤수 yoon@mbc.co.kr 2024. 10. 16.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부문별 고용 상황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어려움이 큰 부문에는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달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모두 발언에서 "부문별 고용 상황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어려움이 큰 부문에는 적극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9월 고용동향에서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주요 지표가 양호한 모습이지만, 건설업 취업자가 감소하고 청년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설업계에 신규 인력이 유입되도록 숙련인력 대우를 개선하고, 청년층 취업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경기 흐름에 대해서는 "물가와 금융비용 부담 등 내수 제약요인이 점차 완화하고 있지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경제 최전선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고 내수와 민생 과제들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오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반도체 생태계 지원방안 추진 상황과 스타트업 혁신기술 보호·구제 강화, 제4차 전파진흥 기본계획 등이 논의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726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