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10대 1 액면병합 결정…“주주 가치 제고 총력”

금유진 기자 2026. 3. 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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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이엔지가 26일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신성이엔지 제공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지선)가 26일 과천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성이엔지는 대외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액면병합과 자사주 소각 등 실질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주총에서는 주가 안정성과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5천원으로 높이는 10대 1 비율의 액면병합을 결의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이번 액면병합을 통해 주식 구조를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기업가치 평가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사 보수 한도는 기존 1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포하며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클린룸 수요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 궤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사외이사 조남신)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금유진 기자 newjean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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