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매력을 알 수 있는 대구 여행지

대구는 맛있는 음식과 흥미로운 문화뿐만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도시입니다. 화려한 도심 속에서 누리는 재미와 더불어 자연과 어우러진 소소한 감성을 멀지 않은 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의 별칭을 갖고 있는 화본역은 상당히 매력적이죠. 자연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구 놀거리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화본역 [폐역]

▶운영시간 : 6-24시
화본역은 1938년 중앙선 보통 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86년간 지역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간이역인데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인해 2024년 12월 20일부로 폐역되어 당분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대구 놀거리로 변신했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손꼽히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화양연화> 등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되기도 했죠.
화본역 내 역무실에는 철도 관련 서적들과 레트로한 분위기의 간이역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이제는 열차가 다니지 않아 철로 위에서 예쁜 인스타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건너편 증기를 만들기 위한 물을 기관차에 공급하던 급수탑도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문진주막촌

▶운영시간 : 11:30-18:30 | 월요일 휴무
낙동강 인근 전통 주막촌인 이곳은, 과거 경상도 물산 운송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수령 500년의 팽나무를 배경으로 한옥 형태의 전통 주막 3채의 모습은 한국 전통의 모습이 은은하게 스며들어 있어 사진 찍기 너무나 좋은데요.
주막촌에서는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옛 정취를 느끼며 낙동강 아래로 떨어지는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술자리를 가져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굴렁쇠를 들고 뛰어놀고 싶어지는 정겨운 골목이 있는 곳.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입니다. 이곳은 남평 문씨 일족이 20여 년간 세거해 온 전통 한옥 마을인데요.
고려 말 충신이자 목화씨를 들여온 문익점의 18세손인 문경호가 1840년경 터를 잡아 조성되었으며,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들을 있는 그대로 엿볼 수 있죠. 특히 여름날, 예스러운 골목 곳곳에는 하늘을 능가하는 뜻을 가진 능소화가 고즈넉하게 피어있어 능소화 골목길 명소로 방문하기에도 좋죠.
실제로 구경할 기회가 드문 푸르른 목화밭의 풍경 또한 평화로운 분위기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힐링하기 좋은 대구 놀거리나 데이트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남평문씨 본리세거지를 꼭 방문해 보세요. 참고로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조용히 관람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칠성 야시장

▶운영시간 : 18:00-22:30 [목, 일] 18:00-23:30 [금, 토] | 화, 수 휴무
※3월 개장예정
칠성 야시장은 대구 놀거리 중 가장 낭만과 열정이 넘치는 곳인데요. 신천둔치 공영주차장 일원에 자리 잡은 칠성 야시장은 신천둔치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약 60여 종의 다양한 스트릿푸드와 함께 낭만적인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는 특징이 있죠. 요일별로 색다른 공연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요. 가벼운 술 한잔과 함께 신천둔치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칠성 야시장은 3월 재개장 예정으로, 대구 여행 시 꼭 한번 들러보세요. 대구 시민들의 열기의 현장을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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