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사상 가장 빠른 '6초 골' 터졌다...'11년' 만에 포돌스키 기록 경신

김아인 기자 2024. 3. 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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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 터졌다.

영국 'BBC' 등 유럽 매체들은 "바움가르트너는 슬로바키아전에서 6초 만에 득점해 국제 대회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을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움가르트너의 골로 인해 세계 신기록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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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 터졌다. 오스트리아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4년 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슬로바키아에 2-0으로 승리했다. 

[포포투=김아인]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 터졌다.


오스트리아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 위치한 테헬네 폴레에서 열린 2024년 3월 A매치 친선경기에서 슬로바키아에 2-0으로 승리했다.


번개같은 선제골이 터졌다.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마이클 그레고리치의 패스를 받은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가 상대 수비 사이를 뚫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시작 6초 만에 나온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고, 오스트리아는 후반 37분 안드레아스 바이만의 추가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바움가르트너의 선제골은 역대 A매치 최단 시간에 터진 득점이었다. 영국 'BBC' 등 유럽 매체들은 “바움가르트너는 슬로바키아전에서 6초 만에 득점해 국제 대회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을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바움가르트너의 골은 공식 기록을 깨는 신기록이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바움가르트너의 6초 득점은 아직 남자 축구 국제 대회에서 가장 빠른 골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지는 않았지만, 2013년 독일의 루카스 포돌스키가 에콰도르전에서 7초만에 터뜨린 골보다 확실히 빠르다”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 터졌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에서도 7초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같은 시간 열린 다른 경기에서도 벼락골이 터졌다.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독일과 프랑스의 경기에서도 7초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선발 출전한 플로리안 비르츠가 토니 크로스의 롱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드리블하며 골문을 향해 시도한 슈팅이 선제골로 연결됐다. 독일은 카이 하베르츠의 골을 더해 2-0 승리를 기록했다.


바움가르트너의 골로 인해 세계 신기록으로 기록되진 못했지만,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골로 기록됐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비르츠는 독일축구협회(DFB) 역사상 가장 빠른 국제 대회 골을 기록했다. 비르츠는 포돌스키의 골 기록을 대체했다”고 전달했다.


한편 유럽에는 리그별로 최단 시간 골 기록이 존재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PL)에서 기록된 가장 빠른 골은 2019년 사우스햄튼의 셰인 롱이 왓포드전에서 7.67초 만에 기록한 골이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사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로이 마카이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16강 2차전에서 10.12초만에 넣은 선제골이 UCL 최단시간 골이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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