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가을 음식' 6
#고구마
가을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는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한다. 껍질 속 안토시아닌 성분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 고구마 껍질에는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비타민A 역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마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소화관 내 유익균의 성장을 자극해 면역체계에 기여하는 미생물을 구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대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분말 형태의 마늘을 하루 2.56g씩 섭취했을 때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세포 등이 활성화되고 감기, 독감의 질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등어
환절기에 비타민A가 풍부한 고등어를 먹으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고등어를 무나 레몬과 함께 조리하면 고등어의 비린내도 잡아주고 비타민C도 섭취할 수 있다.
#배
가을이 제철인 배는 기침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 가래, 기관지염에 좋아 기침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배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들어있어 속을 편안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석류
석류는 9~12월이 제철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 중 하나다. 항산화 성분이 꽉 찬 석류는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귤
귤 1개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피로 회복, 감기 예방 등에 좋다. 또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미용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