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너무 하고 싶어서 연세대, 경희대 의대 나왔는데 포기하고 데뷔한 연예인

1947년생인 가수 윤형주는 1960~1970년대에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과 같이 세시봉에서 활약한 유명 포크 가수이자 작곡가, 작사가.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으로 알려졌습니다. 1968년 통기타 듀오 트윈폴리오로 데뷔한 윤형주는 '하얀 손수건' '웨딩 케익'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 포크 음악시대를 열었습니다.

가수 윤형주는 잘생긴 얼굴, 좋은 학벌, 집안, 뛰어난 작곡 능력, 부드럽고 가녀린 미성 덕에 쎄시봉 멤버 4인 중에서 김세환과 함께 여성팬이 가장 많았습니다.

윤형주의 아버지 윤영춘은 영문학 박사이자 대학 교수, 어머니 김귀순은 성악가로, 예술과 학문이 어우러진 집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경기고등학교 시절에는 성가대 활동을 하며 조영남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버지 윤영춘 교수는 윤형주가 의사가 되기를 원했기 때문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 중퇴했습니다. 이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본과) 1학년으로 편입했지만 결국 경희대에서도 중퇴하고 음악에 전념했습니다.

윤형주는 세시봉 멤버로서 김세환, 조영남 등과 함께 대학가요와 통기타 포크 음악 붐을 이끌며 1960~7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송창식과 트윈폴리오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한 윤형주는 ‘비와 나’, ‘조개껍질 묶어’, ‘비의 나그네’, ‘두 개의 작은 별’, ‘우리들의 이야기’, ‘바보’, ‘고백’, ‘사랑스런 그대’, ‘어제 내린 비’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습니다.

한편, 윤형주는 솔로 가수와 방송 MC 등으로도 활동했으며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홍보위원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홍보이사,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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