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품은 백화점 … 우리 아들 손잡고 주말에 가볼까
본점 헤리티지 '명동살롱' 열어
70년전 서울 생활상 엿볼수있어
대구 반려동물·대전 플레이모빌
지방서도 이색 전시회 줄이어

계절의 여왕 5월, 신세계백화점이 볼거리 가득한 전시공간으로 변모한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전시를 마련해 특별한 나들이 장소를 찾고 5월 황금연휴까지 알차게 보내고 싶은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본점 헤리티지 뮤지엄에서는 '명동 살롱: The Heritage'를 선보인다. '서울이 지닌 옛 모습'을 주제로 하는 '명동 살롱: The Heritage'는 지난 4월 9일 개관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위치한 '헤리티지 뮤지엄'에서 처음 열리는 전시다.
'명동 살롱: The Heritage'로 헤리티지 뮤지엄은 1950~1960년대 명동 일대 모습을 담은 1세대 사진가 성두경·임응식·한영수 3인의 사진들을 통해 근대 건축 유산으로서 본점 더 헤리티지가 선사하는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이어간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성두경의 '신세계백화점과 제일은행', 한영수의 '서울 소공동' 등 당시 서울의 생활상과 거리 모습, 건물 등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들을 마주하며 지금 서 있는 공간의 역사와 발자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진 작품과 더불어 당시의 다양한 옛 소품들을 전시하고 그 시절 유행했던 살롱 문화를 전시관에 재현해 명동 일대의 역사를 사진·공간·음악과 함께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도 선보인다.
대구신세계갤러리는 6월 30일까지 우리 삶 속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관계·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담아 'The Things Called Love'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그노, 서안나 등 8명 작가가 참여해 반려동물과 나누는 정서적 교감과 의미를 작가의 상상력과 유머를 더해 예술적인 시선으로 풀어냈다.
반려동물에게 위로받은 순간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그려낸 그노의 '너의 온기 닥스훈트', 동화 작가 류은지가 요리사로 변한 반려견의 모습을 포근한 수채화 감성으로 표현한 'Strange Mushroom Stew' 등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외에도 '반려동물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를 마련해 일상 속 반려가 되어준 소중한 존재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감사한 마음을 남길 수 있는 작은 소통 공간도 구성했다.
대전신세계갤러리는 6월 22일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기념전 '플레이모빌 인 신세계: 작은 세상, 큰 기쁨'을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한 플레이모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뷰티 라운지' '스위트파크' '주라지 캠핑 존' '신세계갤러리' 등 마치 신세계백화점을 플레이모빌 세계로 옮겨 놓은 듯한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했고, 평소 보기 어려운 다양한 플레이모빌 시리즈도 대형 디오라마로 전시해 아이들은 물론 수집을 즐기는 성인들도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함께 '행운의 미스터리 캡슐 뽑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Play! 컬러링 월' 등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이 놀이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선희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 ‘자선행사 모금 기부’ 진정 접수돼 입건 - 매일경제
- “서울대·연세대 다 추락했다”...연구 환경 처참한 韓 대학, 亞순위 또 밀려 - 매일경제
- 서울고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 재판 연기…대선 뒤 6월18일 - 매일경제
- 제주 밀어내고 ‘이곳’으로 몰렸다…황금연휴 외국인들이 찾은 韓 여행지 - 매일경제
- “유니폼 문제가 아니었네 내가 문제”…난리 난 안유진 ‘시축 패션’ - 매일경제
- “10억이 한순간에 올랐다”…압구정 105억·대치 60억 줄줄이 신고가 - 매일경제
- 안철수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후보 정하지…경선 왜 치렀나” - 매일경제
- “그냥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다”...국민 절반 울화통 안고 산다 - 매일경제
- “17년 기다렸는데 우릴 기만했다”…위례 안 지나가는 위례과천선,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이경규가 간다!…열렬한 사위 사랑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