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우크라 진입시 시신가방에 담겨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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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북한군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진입하면 시신 가방에 담겨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드 대사는 현지시각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그런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재고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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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대사 "북한군, 총알받이 신세 될 가능성"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북한군을 향해 "우크라이나에 진입하면 시신 가방에 담겨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드 대사는 현지시각 3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그런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재고해 보라고 조언하고 싶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한국의 황준국 주유엔대사도 같은 회의에서 "북한군은 정당한 군사 목표물이 돼 총알받이 신세가 될 수 있고, 병사들이 러시아로부터 받아야 할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대사는 "이들이 휴전선 이남에서 태어났다면 훨씬 더 좋은 삶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자국민을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북한 정권은 결코 용서받아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CNN 방송은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소수의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내에 있으며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친 북한군이 전선으로 이동함에 따라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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