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융합기기·기능성 화장품, 세계 이목 집중
광주지역 광융합기기와 기능성 화장품이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4’ 뷰티전시회에 광주시 공동관을 운영, 지역 광융합기기와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뷰티전시회에는 전 세계 42개국 2800여개 기업, 8만명이 참관했으며 광주시와 광주TP를 비롯해 17개 기업이 광주시 공동관을 구성, 광융합 뷰티케어기기와 기능성 화장품 간 컬래버를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기업들은 지역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적인 전시회 준비를 위해 오랜 시간 제품 간 협업을 준비했고, 1017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380여건 수출계약 및 260만 달러의 업무협약 성과를 이뤘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세계 시장에서 K-뷰티산업의 위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광주 뷰티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 뷰티제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외 마케팅 기업지원을 통해 광주만의 차별적인 뷰티산업 육성으로 세계시장에서 광주 뷰티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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