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경질설 나왔는데 여유롭다…포스테코글루, 레비 회장과 NFL 관람→호주 선수 유니폼 교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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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제 NFL 경기를 개최하는 데 베테랑이다. 지난 일요일에 시카고 베어스와 잭슨빌 재규어스의 경기를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경기장에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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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설에도 불구하고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풋볼 런던'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제 NFL 경기를 개최하는 데 베테랑이다. 지난 일요일에 시카고 베어스와 잭슨빌 재규어스의 경기를 치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과 경기장에서 시간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13일 영국 '더선'은 "툰의 공동 소유주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후원자들은 토트넘 지분 인수를 원한다. 하우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다"라고 전했다.
스테이블리는 영국 출신 사업가다. 지난 2021년 뉴캐슬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될 당시에도 스테이블리가 중개인 역할을 맡는 등 축구계에도 능통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블리는 토트넘 지분을 인수하려고 한다.
만약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지분을 얻게 된다면 감독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스테이블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하우 감독도 스테이블리가 토트넘 지휘봉을 건넨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 '풋볼 365'는 "하우 감독은 18개월 동안 뉴캐슬에서 압박받았다.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와 불화도 있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하우는 토트넘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레비 회장과 함께 포착됐다. 토트넘의 홈 경기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2019년 4월에 개장된 최신식 경기장이다. 건설 비용만 한화로 약 1조 5,000억 원이 들어갔다.
토트넘은 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여러 이벤트를 개최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NFL이다. 지난 주말에도 시카고 베어스와 잭슨빌 재규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NFL 팬으로 알려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토트넘 레비 회장과 경기장을 찾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질설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듯 보였다. '풋볼 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레비 회장, 재규어스 구단주이자 풀럼 회장인 샤히드 칸과 함께 경기장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후 호주 출신 토리 테일러와 유니폼을 교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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