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아식별 헷갈리는 우크라군에 '나토 무기 트럼프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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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전쟁이 계속되면서 생전 처음 보는 무기들이 쏟아져 들어와 '피아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미군이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육군 훈련교리사령부는 현지시간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무기체계 52종의 사진이 담긴 트럼프 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훈련교리사령부는 이 카드가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목적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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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넘게 전쟁이 계속되면서 생전 처음 보는 무기들이 쏟아져 들어와 '피아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군을 위해 미군이 나섰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육군 훈련교리사령부는 현지시간 1일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무기체계 52종의 사진이 담긴 트럼프 카드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탱크, 장갑수송차량, 트럭, 곡사포 등 나토 무기 52종 사진이 다이아몬드·클로버·하트·스페이드 무늬를 대체한 형태로, 조커 2장까지 총 54장으로 구성됩니다.
카드는 다음 달 인쇄를 마치고 미국, 나토, 우크라이나군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훈련교리사령부는 "적군의 장비와 아군의 장비를 재빨리 식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구상한 아이디어"라고 특별한 트럼프 카드 제작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훈련교리사령부는 이 카드가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목적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002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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