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절호의 기회!...'영입 타깃' CB, 시즌 끝나고 소속팀과 결별→FA 상태 전환

한유철 기자 2024. 4. 27.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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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결별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형태로 풀럼을 떠날 것이다. 그는 이미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최종 결정이다. 새 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몇몇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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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토신 아다라비오요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풀럼과 결별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다라비오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형태로 풀럼을 떠날 것이다. 그는 이미 구단에 이 사실을 알렸다. 최종 결정이다. 새 계약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떠나기로 결정했으며 몇몇 구단들이 그를 노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다라비오요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서 꽤나 오랫동안 활약했다. 19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뛰어난 제공권 능력과 긴 다리를 활용한 태클에 능하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빌드업 능력도 갖췄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했기에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과 블랙번 로버스 임대를 통해 프로 무대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지만,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는 못했고 2020-21시즌 풀럼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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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에서 곧바로 붙박이 주전이 됐다. 2020-21시즌 곧바로 '강등'을 겪었지만 2021-22시즌 리그 41경기에서 2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1부 리그 승격에 일조했다. 2022-23시즌엔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잔류를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5경기에서 2골을 넣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유력 행선지 후보 중 하나다. 현재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을 보유한 토트넘. 새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이 유력하기에 센터백 영입을 통해 뎁스를 보강하고자 한다. 아다라비오요는 지난 토트넘전에선 탄탄한 수비로 팀의 3-0 완승을 이끌기도 했으며 이때의 활약 덕분에 토트넘의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토트넘의 관심은 확고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토트넘은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풀럼의 아다라비오요에 대한 확고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수비 보강의 일환으로 그의 영입을 원했지만, 풀럼이 매각 불가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번 여름 토트넘은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여겨질 것이며 모든 것은 선수의 결정에 달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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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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