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제로코로나'의 참담한 현실...무릎꿇리고 싸커킥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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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에 반발하는 시민들을 강하게 제압하고 있어 논란이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중국은 베이징 인근 스좌장, 후베이성 우한 등을 다시 봉쇄하며 방역 고삐를 쥐고 있다.
하지만 2년 넘게 이어진 고강도 방역에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곳곳에서 정부 측과 충돌했다.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하이주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발이 묶인 두 여성이 찍힌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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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중국 정부가 제로코로나에 반발하는 시민들을 강하게 제압하고 있어 논란이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중국은 베이징 인근 스좌장, 후베이성 우한 등을 다시 봉쇄하며 방역 고삐를 쥐고 있다.
하지만 2년 넘게 이어진 고강도 방역에 중국인들은 크게 반발하며 곳곳에서 정부 측과 충돌했다.
이런 상황 속 중국 정부의 대응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7일 중국 광저우 하이주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손발이 묶인 두 여성이 찍힌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두 여성은 저항했지만, 케이블타이로 손발이 묶인 채 한 여성은 바닥에 쓰러졌고 한 여성은 무릎을 꿇고 있다.
하아주구 공안당국은 웨이보를 통해 "여성 중 한 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이들이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아 부득이한 조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중국 SNS 웨이보에도 올라갔지만 이후 삭제됐다.
지난 21일에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팡스민(fangshimin·方舟子)이 트위터에 방역 요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 남성을 발로 구타하는 영상을 올렸다.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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