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저격-불화설’ 호날두 웃음 회복, 페페 초상화 그린 후 폭소

한재현 2022. 11. 22. 0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이 동료를 지정해서 초상화를 그리는 영상을 올렸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는 인터뷰로 논란이 일었다.

포르투갈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호날두 관련 이슈를 묻히게 하면서 팀 내 결속을 노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월드컵을 앞두고 각종 구설수에 시달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모처럼 웃음을 되찾았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이 동료를 지정해서 초상화를 그리는 영상을 올렸다.

호날두도 참여했다. 호날두는 절친이자 베테랑 수비수 페페를 지목해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순식간에 페페 초상화를 그렸고, 이를 본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하며 폭소했다. 자신이 그린 페페의 모습이 외계인(?)과 같이 우스꽝스럽게 되 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페페도 싫지 않은 듯 웃어 보였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는 인터뷰로 논란이 일었다. 텐 하흐 감독은 분노하며 방출을 요구했고, 맨유 역시 차후 대응을 예고하면서 양 측 관계는 멀어진 상태다.

이는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영향을 미쳤다. 일부 동료 선수들은 호날두에게 불신을 보였고, 호날두 관련 수많은 질문을 받았다. 보다 못한 호날두가 직접 나서 동료들에게 자신의 질문 자제를 요청할 정도다.

포르투갈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호날두 관련 이슈를 묻히게 하면서 팀 내 결속을 노리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축구협회 캡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