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신에게 들려줄 이야기
· 경기침체 우려 속 주목받는 배당주
· ‘배당왕’ 대표 코카콜라
· 코카콜라의 포트폴리오 확대
· ‘배당귀족’ 펩시코의 사업 다각화 전략
· 펩시코 실적과 전망
01.
미국 증시 불안정에 두드러지는 배당주
최근 미국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수십년 동안 시장의 급등락을 견뎌온 기업들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25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인상해 온 이른바 배당귀족이나 50년 이상 지급해온 배당왕 종목들이 올해 들어 성장주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서 주식 매도세에서 피난처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닷컴 붕괴, 2008~2009년 금융위기, 2011년 연방 부채한도 갈등,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등 지난 다섯 차례의 시장 붕괴 당시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의 고점 대비 저점 하락률은 평균 40%였던 반면 배당귀족은 약 25%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녜크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전쟁이나 경제 부진 등으로 증시가 계속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도 배당주들은 더 나은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녜크는 올해 들어서의 상승세 이후에도 이들 종목들이 여전히 S&P500 지수에 비해 저평가 상태이며 주가수익비율(PER)이 전체 시장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방어적 배당 전략인 배당귀족은 경제 둔화나 경기침체가 닥칠 경우 투자자들이 숨을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 평가했습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만약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안전성을 추구한다면 구조적인 성장과 매그니피센트7 종목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변동성 낮은 섹터의 안전자산으로 몰려들며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JP모건은 최근 낮은 주가 및 수익 변동성, 높은 이익률이 특징이며 최소 1%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변동성이 낮은 배당귀족’ 목록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서 코카콜라가 최상위 종목을 차지했습니다.
1. 코카콜라는 63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대표적인 배당왕 주식입니다. 연간 3% 내외의 배당금을 지급해 왔고, 올해 배당금은 작년 대비 약 5% 증가한 주당 2.0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2. 역사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주식으로도 꼽힙니다. 시장 대비 수익률 민감도를 나타내는 베타값은 평균 0.45를 기록해 시장 움직임을 크게 따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 트럼프 관세 인하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 머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입 제품 비중이 크지 않아서 관세로 인한 영향이 있겠지만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현지 사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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