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이 박지성' 성골 MF 위기.."그저 백업 선수에 불과하다"

이규학 기자 2022. 7. 2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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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롤모델을 박지성을 꼽았던 스콧 맥토미니가 위기에 직면했다.

'풋볼 인사이더'의 프랭크 맥아배니는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에선 잘하지만 맨유는 거대한 클럽이다. 나는 그가 그저 백업 선수라고 생각한다. 맨유에는 지난 시즌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너무 많다.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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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자신의 롤모델을 박지성을 꼽았던 스콧 맥토미니가 위기에 직면했다.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후보 자원으로 밀려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발로 나설 만큼 충분히 좋지 않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추가 선수들을 데려올 필요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맥토미니는 맨유의 성공 유스 출신 미드필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6살인 맥토미니의 재능을 알아보고 계약에 성공했다. 이후 맥토미니는 단 한 번의 임대 생활도 거치지 않은 채 맨유 1군 진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주전 미드필더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스타일은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며 중원에서 4백을 보호하는 홀딩 미드필더로 뛰기도 하고, 공격적인 재능도 갖춰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기용된다. 특히 왕성한 체력을 갖춘 점이 ‘제2의 박지성’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


맥토미니의 롤모델도 박지성이었다. 그는 “나의 우상은 미하엘 발락과 박지성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맥토미니가 사용하고 있는 39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박지성이 사용했던 13번을 이용해 3번째 13번이 되고 싶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되던 맥토미니가 위기에 직면했다. 3선 위치에서 다소 둔탁한 플레이가 나오는 이유가 맥토미니로 꼽히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의 프랭크 맥아배니는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에선 잘하지만 맨유는 거대한 클럽이다. 나는 그가 그저 백업 선수라고 생각한다. 맨유에는 지난 시즌에 부진했던 선수들이 너무 많다.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맨유가 클럽 전체를 뒤바꿔야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의 태도도 바꿔야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행할 수 있을진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맨유는 중원에 맥토미니를 포함해 프레드, 도니 반 더 비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프랭키 더 용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가운데, 맥토미니로선 험난한 주전 경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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