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개인 ETF 픽은 ‘TIGER’…‘KODEX’ 제쳤다

김남석 2025. 7.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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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IGER ETF 213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55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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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IGER ETF 213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55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990종의 개인 순매수 합계 11조8235억원의 35%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다음으로 개인 순매수 금액이 많은 ETF 브랜드는 삼성자산운용 'KODEX'로 3조9745억원이었고, 한국투자신탁운용 'ACE'(1조5228억원), KB자산운용 'RISE'(7461억원), 한화자산운용 'PLUS'(5663억원), 신한자산운용 'SOL'(5567억원) 순이었다.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이었다. 전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1626억원으로 유일하게 순매수 1조원을 넘겼다.

이 상품은 지난해에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투자자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P500뿐 아니라 TIGER 미국나스닥100도 50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 조정 국면에도 꾸준한 자금이 유입됐다. 이밖에 미국배당다우존스,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TIGER 미국 투자 ETF를 선택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 속 국내 주식형 ETF또 선전 중이다. 코리아배당다우존스는 새정부 상법개정안 수혜 기대감에 지난 5월 상장 후 1개월 만에 개인 순매수 금액이 1251억원을 기록했고, 코스피에 투자하는 TIGER 200도 95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한 결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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